남부발전, 중소기업 35개사와 직접 소통…“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

입력 2025-07-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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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사장, 현장 애로 청취…판로 확대 및 업 전환 지원책 소개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경영진이 14일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경영진이 14일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직접 소통에 나섰다. 경영진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중소기업 35개사는 남부발전과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부발전은 14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협력 중소기업 35개사를 초청해 ‘모두의 성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협력기업 대표 및 실무진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사회적 기업 ‘나누기월드’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됐다. 장애 예술인 공연을 통한 문화적 공감과 함께, 협력기업과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탄소중립과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한 ‘업(業) 전환 미래도약 지원사업(Next-Up)’과 ‘발전설비 분야 실무자–중소기업 매칭데이’ 등 판로 확대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참석 기업들은 실질적인 도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성산업 이준호 이사는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남부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상생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소통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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