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원희룡·김선교 제외

입력 2025-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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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오전 10시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오전 10시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서울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용역업체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 중이다.

14일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하여 국토부, 용역업체 등 압수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서울에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줬다는 내용이다.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는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의원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3년 7월 사업을 백지화했다.

한편, 이날 특검팀은 원 전 장관과 김 의원을 압수 수색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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