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땅지성] 이재명 정부 시기 내집마련 솔루션…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입력 2025-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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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볼까.

NH농협은행 윤수민 부동산 전문위원은 이투데이TV <집땅지성>에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OX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내집마련 고민 중인 실수요자들을 위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2020년 상승장과의 유사성에 대한 질문에서 MC 김인만 소장은 "강력한 수요 억제책이 문재인 정부와 유사하다"며 'O'를, 윤위원은 "현 정부는 공급 확대와 대출 규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X'를 선택해 정책 방향에 대한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올해 내집마련 계획에 대한 질문에서는 두 전문가 모두 ‘O’를 선택했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주거 안정성을 고려해 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소득 및 자산 수준에 따라 전략은 달라질 수 있는데, 공공 분양 등 정책 수혜 가능성이 있는 계층은 분양가 하락을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고소득층은 현재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지역 선택에 있어서는 강남3구·마용성 외 지역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강남을 제외하면 여전히 2021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이 많다”며 노도강, 경기, 인천 등 예산에 맞는 지역을 공략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의 폭등장이 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했습니다. 김인만 소장은 "만약 그와 같은 상승장이 다시 온다면 경제가 버티기 어렵다"며 ‘X’를 든 반면, 윤위원은 "금리 하락 가능성과 공급 부족을 고려하면 상승 압력은 존재한다"며 ‘O’를 들었습니다. 다만 두 전문가 모두 급격한 시장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예측이 어려운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익한 솔루션, '집땅지성'에서 확인하세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집땅지성 프로그램에서 두 전문가가 내집마련 시점에 대한 의견을 OX 패널로 제시하고 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집땅지성 프로그램에서 두 전문가가 내집마련 시점에 대한 의견을 OX 패널로 제시하고 있다.

■ 진행 :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소장
■ 출연 : NH농협은행 윤수민 부동산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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