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현장 온열질환 대응조치 시행

입력 2025-07-09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업 중지 등 폭염대책 당부

▲폭염 속 근무하는 건설 근로자들. (사진제공=연합뉴스)
▲폭염 속 근무하는 건설 근로자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폭염으로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등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하면서 소속‧산하기관 및 전국 지자체, 건설사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폭염이 극심한 시간대 건설공사 작업 중지 등 폭염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시간 부여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 사항은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국토관리청, LH, 도공 등 14개 소속‧산하기관과 대한건설협회 및 전문건설협회를 통해 약 6만2000여 개 회원사에 홈페이지, 팩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전달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업 관계자 9500여 명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건설현장의 작업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국토부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더 이상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6,000
    • -1.93%
    • 이더리움
    • 4,762,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1.59%
    • 리플
    • 2,998
    • -2.73%
    • 솔라나
    • 194,800
    • -4.51%
    • 에이다
    • 631
    • -8.42%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1.82%
    • 체인링크
    • 20,190
    • -4.31%
    • 샌드박스
    • 201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