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尹 2차 대면조사…체포저지부터 외환 등 확인

입력 2025-07-05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2차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2차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이후 일주일만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특검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 비화폰 기록 삭제 의혹,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외환 혐의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차 조사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했다는 혐의를 확인했지만, 조사자에 대한 이의 제기로 1시간 만에 종료된 바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정황을 비롯해 정족수 미달 국무회의 소집 의혹,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지시 관련 혐의 등을 들여다본다. 또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평양 무인기 작전 지시를 내렸다는 외환 혐의 등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6,000
    • -1.96%
    • 이더리움
    • 4,55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1.05%
    • 리플
    • 3,062
    • -1.23%
    • 솔라나
    • 199,600
    • -2.87%
    • 에이다
    • 621
    • -4.31%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1%
    • 체인링크
    • 20,430
    • -3.13%
    • 샌드박스
    • 210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