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보들이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홍주·박상진 특검보, 민 특검, 김형근·오정희 특검보, 홍지항 지원단장.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삼부토건을 압수수색 하면서 강제 수사에 나섰다.
3일 김건희 특검팀은 "민중기 특검은 오늘 오전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12일 민중기 특별검사가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강제수사를 진행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