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가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1일간 열리는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민동락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남양주시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흑자 달항아리 작품도 전시한다. 김시영 작가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다.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는 용기 모양은 제품 기획 당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그리고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제작됐다는 의미가 있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 관람객은 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