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유경 처장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보훈요양원은 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10월 개원했으며 현재 약 19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소해 있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처장은 요양원 관계자에게 “입소한 국가유공자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