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업계 긍정적 평가...글로벌 사업화 강화”

입력 2025-06-2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USA 2025 참가...제약ㆍ바이오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 2025)’에 참가해 주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전 세계 2만여 명의 바이오 업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로, 신약 개발 동향 공유와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주요 무대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줄기세포 기반의 파킨슨병 치료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으로서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행사 기간 동안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주요 파이프라인과 재생의료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고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TED-A9을 포함한 세포치료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 및 전문 펀드들과도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파트너들은 임상 개발 계획, 제조 전략, 상업화 모델, 지역별 협력 체계 등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사업화 전략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일부 파트너는 생산부터 개발, 유통까지 포괄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BIO USA 2025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공동연구, 기술이전, 지역별 라이센싱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 얻은 피드백을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전략에 반영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임상 확장과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기술력과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토대로 앞으로 예정된 후속 미팅들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현실화하고, TED-A9의 전 세계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해킹 후폭풍, 경쟁사 ‘보안 마케팅’⋯번호이동도 증가세
  • 작년 수시 무전공학과 살펴보니…“경쟁률 높고, 입결 중간 수준”
  • 까다로워진 수요자 기준⋯'지역 내 강남' 분양 단지 몰린다
  •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문화축제…땡볕 더위 속 이색 페스티벌 열려 [주말N축제]
  • '강철 심장' 내려놓고 '휴머니스트'로 컴백한 슈퍼맨…DC 야심작 출격 [시네마천국]
  • "특가 항공권 조심하세요"...제주여행 소비자피해 3년간 1500건 넘어
  • 이진숙·강선우 논란 일파만파...野 맹공 속 민주당 ‘난감’
  • '최저임금 합의거부' 민주노총이 얻은 것과 잃은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076,000
    • +1.56%
    • 이더리움
    • 3,97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59%
    • 리플
    • 3,658
    • +7.49%
    • 솔라나
    • 219,100
    • -0.36%
    • 에이다
    • 953
    • +5.07%
    • 트론
    • 406
    • +2.53%
    • 스텔라루멘
    • 478
    • +18.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5,110
    • -0.09%
    • 체인링크
    • 20,470
    • +0.2%
    • 샌드박스
    • 384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