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접수…12월 시상식 개최
국내외 우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겨루는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이 열린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억 원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제4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엔지니어링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처음 제정됐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이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국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기술심사와 종합심사 2단계로 진행되며 대상, 우수상, 올해의 엔지니어상 등 3개 부문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3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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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상패, 상금 1억 원, 현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트로피와 상패가 주어지며, 올해의 엔지니어에게는 상장, 메달, 행운의 열쇠가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국제 시상 추천,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이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식 홈페이지(www.kengawards.ken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