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속가능성 제품·시스템 구축에 앞장 [동반성장]

입력 2025-06-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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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저감ㆍ탄소중립 목표

▲재생가능한 자원을 용기에 활용한 ‘환경을생각한햇반’. (사진제공=CJ제일제당)
▲재생가능한 자원을 용기에 활용한 ‘환경을생각한햇반’.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속 가능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을 만들 때 발생하는 부산물에 주목해 버려지는 식품을 줄이고 있다. 2022년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 ‘익사이클바삭칩’은 깨진 조각쌀을 활용해 만든 스낵이다. 쓰고 버린 페트병을 활용한 포장재로 친환경적 가치도 챙겼다.

식물성 유제품 브랜드 ‘얼티브’를 통해 다양한 지속가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장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기획됐다.

2023년에는 재생가능한 자원을 용기에 활용한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출시했다. 바이오 순환(Bio-circular PP) 소재를 25% 적용해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적용한 기존 '햇반'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7% 감축했다.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세척해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생분해성 소재(PHA)를 적용한 ‘러듀얼 칫솔’을 선보였다. 이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산업생분해 소재)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칫솔모에는 재활용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라스틱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해 지속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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