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오늘 운명의 날…오아시스 품에 안기나

입력 2025-06-2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회생법원서 관계인 집회…회생 계획안 가결 여부 주목

▲작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관계자가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환불 접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작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관계자가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환불 접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운명이 결정된다.

2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집회를 열고 지난달 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회생 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결되면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이 티몬을 인수하게 된다. 작년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약 1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되는 셈이다.

가결 시 법원은 회생 계획안 인가를 결정해 효력이 발생하고 자금 납입 후 채권자 변제를 실행하게 된다. 티몬의 총채권액은 원금 1조2083억 원과 이자 175억 원을 합쳐 1조2258억 원이다.

오아시스는 티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인수대금 116억 원을 지급한다. 여기서 M&A 주간사 용역수수료, 관리인 특별보수, 회생채권 조기 변제 유보액을 제외한 변제 금액은 102억 원가량이다.

여기에 더해 오아시스는 티몬의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등을 위해 공익채권 30억 원과 퇴직급여충당부채 35억 원 등 총 6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회생 계획안이 부결돼 청산으로 진행될 경우 청산으로 수십억 원이 투입되는 티몬 임직원의 밀린 급여 및 퇴직금 정산은 무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수도’ 총집결한 K기업…엔비디아와 미래 생태계 판 짠다
  •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회동…AI·반도체 협력 논의
  • AI 패권의 심장부, 실리콘밸리…K기업이 몰리는 이유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언팩 2026]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美, 이란 공습 중단했지만⋯홍해·카스피해로 확전 조짐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5,000
    • +0.55%
    • 이더리움
    • 2,79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11,900
    • +1.5%
    • 리플
    • 1,609
    • -0.19%
    • 솔라나
    • 110,200
    • +1.38%
    • 에이다
    • 241
    • -0.41%
    • 트론
    • 486
    • +0%
    • 스텔라루멘
    • 2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70
    • +2.97%
    • 체인링크
    • 12,620
    • +2.77%
    • 샌드박스
    • 66.1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