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전년대비 24.5%↑⋯삼양식품 ‘밀양 2공장’ 준공, 수출 확대 기대

입력 2025-06-1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1일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1일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올해 5월까지 라면 수출액이 6억500만 달러(잠정)로 전년대비 2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 준공으로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일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삼양식품의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형석 실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안병구 밀양시 시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기준 라면 수출액이 전년 동기 4억8600만 달러 대비 24.5% 증가한 6억500만 달러로 지난해의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어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 준공으로 K-라면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형석 실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삼양식품은 라면,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K-Food 수출 선도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삼양식품과 같은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5,000
    • -2.09%
    • 이더리움
    • 4,778,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77%
    • 리플
    • 3,003
    • -3%
    • 솔라나
    • 195,300
    • -5.42%
    • 에이다
    • 640
    • -6.8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62%
    • 체인링크
    • 20,240
    • -3.89%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