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건축계 권위 있는 상 신설해야⋯서울시가 앞장설 것"

입력 2025-06-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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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출처=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출처=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건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권위 있는 상'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간부 회의에서 "서울시가 앞장서 혁신 건축가를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야 대한민국 건축작품이 경쟁력을 높여 세계를 압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오 시장은 다양한 기회 제공 방안과 사기 진작 방안이 필요하다며 "신진 건축가 발굴과 역량 있는 건축가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는 '권위 있는 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추가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조속하게 마련해 보고하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는 특정 해외 건축상 수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혁신 건축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릴 기회를 갖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건축 시장 활로를 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국내 건축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해방촌 클라우드', '종로 원서작업실' 등 혁신 건축작품 현장 10여 곳을 방문하고 건축가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건축기행(紀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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