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필리핀과 FA-50 추가 수출 계약…9753억 규모

입력 2025-06-04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구영 사장 “필리핀 안정적 운용 경험, 추가 수출로 이어져…고무적”

▲(왼쪽부터) 최종원 KAI 전략본부장, 강구영 KAI 사장, 미손 획득 필리핀 차관, 호나산 필리핀 회득차관보. (KAI)
▲(왼쪽부터) 최종원 KAI 전략본부장, 강구영 KAI 사장, 미손 획득 필리핀 차관, 호나산 필리핀 회득차관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AI는 필리핀에 총 24대의 FA-50을 수출하게 됐다.

4일 KAI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항공기와 후속 군수지원을 포함해 약 7억 달러(한화 약 9753억 원) 수준이다. 2030년까지 항공기 12대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추가 납품되는 FA-50PH는 공중급유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장착을 통해 탐지 및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KAI는 “이번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운용경험에 기초한 FA-50PH 신뢰가 바탕이 됐다”면서 “방위사업청, 공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외교부, 필리핀 현지 공관 등 정부와 군, 그리고 기업이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KAI는 2014년 필리핀과 FA-50PH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 2017년 납품을 완료했다. FA-50PH는 2017년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일어난 마라위 전투에서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의 18대 수출에 이어, 이번 필리핀 정부와의 계약으로 동남아시아 인접국의 FA-50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 FA-50은 아시아 시장에서 입증된 기종으로, 지난 10여 년간 필리핀의 안정적인 운용 경험이 이번 추가 수출로 이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성능개량 및 후속지원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KAI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12연패 vs 8연패, 프로야구 연패·연승이 미치는 영향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0,000
    • -2.98%
    • 이더리움
    • 2,914,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15,400
    • -7.61%
    • 리플
    • 1,915
    • -3.38%
    • 솔라나
    • 118,700
    • -2.94%
    • 에이다
    • 339
    • -3.14%
    • 트론
    • 515
    • +0%
    • 스텔라루멘
    • 38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60
    • -2.92%
    • 체인링크
    • 13,200
    • -3.15%
    • 샌드박스
    • 100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