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티파니 이어 까르띠에까지⋯명품 브랜드 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입력 2025-06-03 1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대상 이메일 발송⋯고객명ㆍ이메일 주소ㆍ국가

▲까르띠에 CI (사진제공=까르띠에)
▲까르띠에 CI (사진제공=까르띠에)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디올, 티파니에 이어 명품 브랜드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이 다시금 드러나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3일 명품 패션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까르띠에는 이번 사태로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국가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까르띠에는 이와 관련해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고 명품브랜드 LVMH 산하 디올과 티파니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이 발생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관련 안내)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3,000
    • -1.49%
    • 이더리움
    • 4,335,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2.93%
    • 리플
    • 2,750
    • -1.93%
    • 솔라나
    • 179,900
    • -2.97%
    • 에이다
    • 527
    • -3.13%
    • 트론
    • 419
    • -1.41%
    • 스텔라루멘
    • 31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4.05%
    • 체인링크
    • 18,030
    • -1.85%
    • 샌드박스
    • 16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