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9.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9.2%(409만3625명)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8.1%)보다 1.1% 높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1.5%)고,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6.3%)다. 경북(10.9%), 충남(10.2%), 대전(10%)이 10% 투표율을 넘겼다. 이어 경남(9.9%), 경기(9.8%), 충북(9.8%), 강원(9.7%), 인천(9.3%), 울산(8.7%), 서울(8.5%), 제주(8.4%), 부산(8.1%), 세종(8.1%), 전북(6.8%), 전남(6.6%), 광주(6.3%) 순이었다.
해당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34.74%)이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하고,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