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노조, 파업 일시 중단

입력 2025-05-30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시작한 쟁의행위 일시 중단”
“현업 복귀해 교섭 집중”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일반노동조합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연구조합지부가 쟁의행위를 일시 중지한다.

노조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19일부터 진행된 장외 쟁의행위를 일시 중단하고 현업으로 복귀해 교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쟁의 기간 노조는 사측과 총 세 차례 교섭을 진행해 임금과 성과급, 승진 등 근로조건 개선과 성실 교섭을 요구했다. 이후 협회가 향후 교섭에 결정권이 있는 임원의 참여와 사측 교섭위원 과반 참석을 약속하는 등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태도 변화를 보이자, 노조는 쟁의행위를 중지했다.

노조 측은 “협회 업무 중단에 따라 회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도 쟁의행위 일시 중지의 이유”라며 “곧 출범할 새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통상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해 대한민국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노조는 “이번 쟁의행위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묵묵히 헌신했던 조합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간절한 요구로 시작됐다”며 “사측이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노조는 2월부터 약 4개월간 협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다. 19일부터는 협회 출범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협회는 1997년 ‘한국배터리연구조합’으로 출범해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정식 창립된 대표 산업단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23,000
    • +2.74%
    • 이더리움
    • 4,704,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1.1%
    • 리플
    • 3,135
    • +2.99%
    • 솔라나
    • 210,800
    • +1.69%
    • 에이다
    • 599
    • +4.17%
    • 트론
    • 449
    • +1.58%
    • 스텔라루멘
    • 342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00
    • +2.51%
    • 체인링크
    • 20,140
    • +4.14%
    • 샌드박스
    • 180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