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인근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생사 확인 안 돼

입력 2025-05-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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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해군 초계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해군 초계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 군용기인 해상초계기 P-3C 한 대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4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상초계기는 적의 잠수함을 탐색하고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체계로 대잠초계기로도 불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 중이며,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사고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뒤,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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