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항암제 ‘슈펙트캡슐’ 제조정지 3개월…수탁자 관리 소홀

입력 2025-05-27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무정지 처분 반복돼

▲일양약품의 슈펙트캡슐 (사진제공=일양약품)
▲일양약품의 슈펙트캡슐 (사진제공=일양약품)

일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사법 위반에 따라 항암제 ‘슈펙트캡슐 100㎎·200㎎’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27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식약처는 일양약품이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아 약사법 제31조 및 제76조,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슈펙트캡슐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처분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식약처는 일양약품이 수탁자의 관리 부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 조치 없이 방치한 점을 지적했다.

슈펙트캡슐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쓰인다. 이번 제조정지 조치로 인해 일양약품의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일양약품은 올해 1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일양나프록센나트륨정’과 소화불량 치료제 ‘더블락캡슐’이 자사 기준서 미준수로 1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1월에는 수탁사 KMS제약의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위반에 대한 관리 소홀로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브정’이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8년 8월 협심증 치료제 ‘심경락캡슐’이 납 기준치 초과 및 수탁사 관리·감독 소홀로 3개월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佛 라팔 F4, 韓 F-35A와 ‘공중전’⋯16일 전투기 10대 뜬다
  • 오늘 김승원 청문회, 신약 로비·판사 자녀 특혜채용 등 의혹 집중 검증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30,000
    • +1.06%
    • 이더리움
    • 3,40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4%
    • 리플
    • 1,926
    • +5.42%
    • 솔라나
    • 138,700
    • +2.51%
    • 에이다
    • 282
    • +1.81%
    • 트론
    • 457
    • -0.87%
    • 스텔라루멘
    • 259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0.17%
    • 체인링크
    • 15,580
    • +2.1%
    • 샌드박스
    • 48.12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