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6회를 맞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중소기업협단체장,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우수단체 등에 금탑산업훈장 2점 등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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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이사와 서호권 신도 대표이사가 금탑산업 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항상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에 확보된 4조8000억 원의 예산을 수출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지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과 AI 등 신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