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중단…올해 들어 세 번째

입력 2025-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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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주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EV)’의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국내 전기차 생산 라인이 멈춰 서는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2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7~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이번 전기차 생산 라인 일시 중단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달 아이오닉5를 최대 600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전날 노동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매 부진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추가 오더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추가적인 물량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해당 라인의 생산 중단은 벌써 세 번째다. 해당 라인은 2월 24~28일, 4우러 24~30일에도 전기차 생산을 중단했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가동을 늘리며 현지 판매분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1~4월 아이오닉5 수출 대수는 9663대로 전년 동기보다 64.9% 감소했다. 코나 일렉트릭 수출 물량도 같은 기간 42.1% 감소한 3428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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