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여성안심주택 확대"

입력 2025-05-16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16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교제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약속하고, 여성안심주택 확대 등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별과 불공정을 바로잡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여성 정책 중심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제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 명령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제폭력과 교제 살인에 대한 국가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토킹·가스라이팅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에도 제도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혼자 근무하는 사업장에는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안심벨'을 도입하고, 여성안심주택 공급 확대,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 환경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 악용 범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처벌 강화, 피해자 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공약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법률·의료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탐지기술 개발 예산도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고용 평등 임금 공시제 도입과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여성 벤처기업 투자펀드 확대, 경력보유여성 채용 기업 세제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 전환,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확대, 다문화 여성농업인 교육·취업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여성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사회는 모두에게 더 나은 사회"라며 "여성정책이라는 이름 없이도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 한파' 수도·보일러 동파됐다면? [이슈크래커]
  • 기획처 장관대행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착수"
  • 싱가포르, 지난해 GDP 4.8% 성장…“올해는 유지 어려울 것”
  •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실시…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 시작∙∙∙2월 7일 한국∙대만 오픈
  • 김동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로드맵 제시… “정부 참여까지 추진”
  • 시총 두 배 커진 코스피, ‘오천피’ 시험대…상반기 반도체·하반기 금융 '주목'
  • 단독 산은, 녹색금융 심사 강화… 중소 대출 문턱 높아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0,000
    • +1.04%
    • 이더리움
    • 4,521,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26%
    • 리플
    • 2,912
    • +6.78%
    • 솔라나
    • 191,400
    • +4.08%
    • 에이다
    • 571
    • +9.8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8
    • +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60
    • +2.32%
    • 체인링크
    • 19,230
    • +4.91%
    • 샌드박스
    • 174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