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센코는 전 거래일 대비 14.25%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코는 미국 법인이 산업 안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토탈 세이프티'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코 미국 법인은 2024년 말 텍사스에 설립됐으며, 올해 4월부터 미국 내 판매망 확대를 위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휴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오일ㆍ가스 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서부 지역까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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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보를 넘어, 미국 산업 안전 시장에서 센코의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전국 유통망 확대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토탈 세이프티가 보유한 미국 내 78개 영업망을 통해 센코 제품이 효과적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인증, 기술 서비스, 고객 피드백 수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미국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온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이뤄낸 큰 성과”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토탈 세이프티와의 협력을 중동, 유럽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