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1.53%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을 달성했다.
동사는 최근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연달아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누적 규모는 약 400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합병 전인 옛 라이프시맨틱스의 지난해 매출보다 15배가량 많은 수치다.
회사 측은 “향후 추가 계약 체결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더욱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