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79억⋯정비비ㆍ환율 영향

입력 2025-05-14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조743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정비비가 증가했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운항비용ㆍ유류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영업손실(233억 원) 폭은 크게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08억 원으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재무구조 및 실적 개선 등 영향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967%포인트(p), 전년 말 대비 169%p 하락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1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조20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 및 삼일절 연휴 수요에 맞춘 선제적 증편 및 미국 라스베가스와 캄보디아 시엠립 등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일본노선 호조 지속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709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에 따라 사전 운송 물량이 증가했다. 화물기 기단 확장으로 인해 증가한 공급으로 시장 주도 물량인 전자상거래와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운송에 주력해 수익이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는 미국 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 및 A380 대형기재 투입과 체코 프라하 신규 취항 통한 동유럽 여객 네트워크 거점 확보, 미국 호놀룰루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노선 증편 등 수익성 노선을 증대할 방침"이라며 "화물 사업은 계절성 화물 확보에 주력하고 미 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시장 분석과 함께 신규 화물 수요 개발 및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95,000
    • -0.48%
    • 이더리움
    • 3,47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6.28%
    • 리플
    • 2,088
    • +0.48%
    • 솔라나
    • 128,500
    • +1.98%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6
    • +0.6%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0.21%
    • 체인링크
    • 14,480
    • +2.33%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