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명이가 남이가’는 구태정치”

입력 2025-05-14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영남 유세 과정에서 자신이 경북 출신임을 강조하며 “재명이가 남이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14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역 연고를 강조하는 것이 선거에서 어쩔 수 없지만 그동안 영남권 유권자, 국민들에게 가장 큰 모멸감을 주신 분은 사실 이재명 후보”라며 이처럼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 후보가 경북에서 태어나시기는 했지만 그쪽 지역 기반으로 정치적 활동 하신 것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이 후보 고향이 영남이라는 데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대변인은 “지역으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흔히 얘기하는 광주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온 분이 김문수 후보”라며 “비록 김 후보가 호남에서 태어나신 분은 아니지만 철학, 정체성 부분에서 영남과 관련 없는 분이 나타나서 ‘남이가’ 표현을 써서 지역을 가르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합류한 것을 두고는 반(反) 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어제 대변인단에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도, 홍준표 캠프 이성배 아나운서도 합류했다”며 “그동안 여러 진영으로 나뉘어 있던 분들이 대선을 앞두고는 다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이재명으로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 모을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의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놨다.

신 대변인은 “경선 과정, 그전부터도 이재명‧민주당을 막기 위한 소위 ‘빅텐트’를 얘기했는데 후보 중심의 빅텐트도 추진하고 이재명 후보와의 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지지자 빅텐트 부분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국평 26억’…강남급 분양가에 나오는 노량진 뉴타운 첫 단지 [르포]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센텀시티 중심서 무결점 임플란트 생산…“전 세계가 고객”
  • 홈플러스, 유동성 확보 마지막 열쇠...‘익스프레스 매각’ 흥행에 시선 집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40,000
    • +0.28%
    • 이더리움
    • 3,05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5.34%
    • 리플
    • 2,029
    • +0.25%
    • 솔라나
    • 124,900
    • +0.16%
    • 에이다
    • 369
    • -1.07%
    • 트론
    • 488
    • +1.46%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0.87%
    • 체인링크
    • 12,920
    • +0.54%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