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성표 받겠다고 여가부 확대개편...포퓰리즘 찌든 민주당”

입력 2025-05-14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3.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3.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를 확대 개편한다는 소식에 “포퓰리즘에 찌든 민주당”이라고 저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선대위가 대선 정책의 일환으로 여가부 기능 확대를 추진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쓸모없는 부처를 이름 하나 때문에 만들어내고 그걸 정리 못 하는데 민주당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성 표 받겠다고 여가부 확대 개편을 공약하고, 중소기업 표 얻겠다고 중소벤처기업부를 만든다”며 “없어도 될 부처를 만드느라 돈도 들어가고 많은 비효율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처명도 자꾸 여러 이해관계자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줘야 하다 보니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처럼 길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포퓰리즘에 찌든 민주당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정당은 효율성과 실질주의를 구현하는 개혁신당”이라며 “19개 부처를 13개로 통폐합하고 구질구질한 긴 이름 대신 명료한 이름으로 바꿔내기로 이미 공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혈세가 민주당식 포퓰리즘으로 낭비되지 않도록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대 40만 원 인상’ 국가장학금…올해 2학기부터 얼마나 늘까? [경제한줌]
  • 여름 제철 ‘냉면 값’, 전국 광역지자체 대부분 1만원 웃돌아 [물가 돋보기]
  • 충청 이어 남부도 ‘물폭탄’ 예고…폭우 뒤엔 폭염 다시 찾아온다
  • 강선우·이진숙 ‘버티기’ 돌입...주말이 고비
  • 檢, 공소사실 추가했지만…대법 "이재용 혐의 전부 무죄"
  • 스타벅스, 또 프리퀀시 대란⋯불만 속출에도 ‘시스템 탓’
  • "통장 3개 중 1개 서울로"… 청약시장 수도권 쏠림 뚜렷
  • 엔비디아 훈풍에 잘나가던 반도체株…하이닉스 급락에 제동 걸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2,869,000
    • +0.19%
    • 이더리움
    • 4,67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81%
    • 리플
    • 4,573
    • +10.19%
    • 솔라나
    • 238,200
    • +1.06%
    • 에이다
    • 1,110
    • +7.04%
    • 트론
    • 433
    • +4.59%
    • 스텔라루멘
    • 652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000
    • -2.55%
    • 체인링크
    • 23,480
    • +2.62%
    • 샌드박스
    • 43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