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檢에 불출석 사유서⋯“대선 영향 우려”

입력 2025-05-13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여사 측은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 공천개입 의혹 조사로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14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혐의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이다.

검찰은 김 여사가 지난 대선 당시 명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수십 차례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도 있다.

검찰은 올해 2월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옮긴 뒤 소환 필요성을 김 여사 측에 전달했고, 이후로도 출석 날짜 조율을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다고 한다.

검찰은 다시 지정해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여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해서 소환에 불응한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를 검토할 수도 있다.

다만 2~3차 출석요구서 절차 등을 고려하더라도 대선 전 대면 조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출렁이는 코스피, 커지는 변동성⋯ ‘빚투·단타’ 과열 주의보
  • 국제유가, 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급등…WTI 11%↑[상보]
  • 이번 주 전국은 꽃대궐…주말 나들이, 여기가 명당[주말&]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물류비 185억·유동성 28조 투입⋯정부, 車수출 '물류난' 방어 총력
  • 농업ㆍ농촌 중심에 선 여성⋯경영 주체로 키운다
  • 낮 최고 23도, 밤부터 비...미세먼지 주의 [날씨]
  • 고물가 시대 창업, 무인 점포·자동화 강세…700여개 ‘IFS 박람회’ 북적[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69,000
    • -1.37%
    • 이더리움
    • 3,128,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67%
    • 리플
    • 2,008
    • -1.76%
    • 솔라나
    • 120,200
    • -2.44%
    • 에이다
    • 365
    • -2.93%
    • 트론
    • 479
    • +0%
    • 스텔라루멘
    • 24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4.72%
    • 체인링크
    • 13,110
    • -3.32%
    • 샌드박스
    • 11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