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말 바꾼 하이트진로, 테라ㆍ켈리 출고가 2.7% 인상

입력 2025-05-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0mL 캔과 발포주 제품은 제외

▲하이트진로 '테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8일부터 주요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잿값이 올라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인상 대상은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이다. 다만, 500mL 캔 제품과 발포주 ‘필라이트’ 등은 제외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3월 21일 국내 맥주시장 1위 오비맥주가 4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하자, “당분간 맥주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상 두 달여 만인 28일부터 주요 맥주 가격을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mL 제품과 발포주 등은 현행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인상률은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특허청과 UDC 기술 공유”…LG디스플레이, 차세대 기술 확보 사활
  • “러브버그는 익충이기라도 하지…” 해충 미국흰불나방 출몰 경보
  • "하루의 낙인데"…유튜브 AI 제동, '김햄찌' 채널도 막힐까? [솔드아웃]
  • “사라진 장마, 계속되는 폭염…한국 날씨에 무슨 일이?”
  • 신약개발 비용·시간 상당한데…‘오가노이드’ 기술 확보 각축전
  •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경영계 "민생경제 어려운 현실, 고심 끝 합의"
  • 7월 17일 제헌절, 공휴일에서 빠진 이유
  • ‘전세난’에…“차라리 청약” 눈돌리는 실수요자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731,000
    • +5%
    • 이더리움
    • 4,021,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23%
    • 리플
    • 3,811
    • +14.93%
    • 솔라나
    • 223,800
    • +4.92%
    • 에이다
    • 1,018
    • +19.76%
    • 트론
    • 403
    • +2.03%
    • 스텔라루멘
    • 475
    • +2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040
    • +5.91%
    • 체인링크
    • 21,200
    • +8.94%
    • 샌드박스
    • 399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