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와 첨단산업 키운다…디지털·전기차·청정에너지 협력 확대

입력 2025-05-0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사우디 비즈니스·투자 포럼' 서울 개최…양국 기업 250여 명 모여 실질 협력 논의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투자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투자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중동 지역 최대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에너지 수입원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첨단산업을 키운다. 기존 플랜트 및 석유, 화력발전 등 에너지 분야를 넘어 디지털·첨단제조, 청정에너지, 대단위 특구 개발, 헬스케어·문화산업 등 첨단 신산업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9일 서울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투자 포럼'을 후원,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신산업 분야 비즈니스 및 투자 협력이 촉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플랜트·에너지 분야를 넘어 디지털, 전기차, 방위산업, 청정에너지, 의료·문화산업 등 첨단 신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는 중동 최대 경제대국으로, 우리나라 최대 에너지 수입국이자 연간 교역 1위국이다.

산업부는 사우디와의 협력이 기존 석유·화력 중심에서 첨단제조, 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 분야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사우디의 '비전 2030' 전략과 한국 산업계의 기술력 간 접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사우디 측에서는 STC(통신), SAMI(방산), Ceer(전기차) 등 주요 기업 20개사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100여 개사가 참여해 250여 명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의 분야는 IT·첨단제조(디지털 인프라, 전기차, 방산 등), 청정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특구개발 프로젝트(스포츠·문화지구, 복합 주거 커뮤니티, 관광지 개발), 의료·문화산업(디지털 헬스케어, 제약, 스포츠 등) 등이다.

양국 기업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공동 투자와 기술 이전 등 구체적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우디와 같은 글로벌 사우스 신흥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정부 차원의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한-GCC FTA 발효 등도 조속히 추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30,000
    • -1.96%
    • 이더리움
    • 3,092,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3.47%
    • 리플
    • 2,000
    • -1.43%
    • 솔라나
    • 126,500
    • -2.17%
    • 에이다
    • 363
    • -2.42%
    • 트론
    • 544
    • +0%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10
    • -0.63%
    • 체인링크
    • 13,980
    • -4.05%
    • 샌드박스
    • 106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