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직무대행 "정치 불확실성 증대...비상체계 지속"

입력 2025-05-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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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탄핵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안타깝게 생각"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5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5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일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 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점검·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행은 전날 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 추진에 전격 사퇴하면서 직을 넘겨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최상목 부총리가 탄핵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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