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1Q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순이익 35% 폭증

입력 2025-05-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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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메타 간판이 보인다.  (브뤼셀/로이터연합)
▲벨기에 브뤼셀에서 메타 간판이 보인다. (브뤼셀/로이터연합)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메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1∼3월) 423억1000만 달러(약 60조2960억 원)의 매출과 6.43달러(약 9160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LSEG는 월가 예상치를 바탕으로 메타의 이 기간 매출이 414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 순이익도 5.28달러 수준으로 점쳤다. 반면 실제 매출은 전망치를 약 2%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전망치보다 20%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와 35% 증가했다.

다만 2분기 전망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을 시작으로 주요국 상호관세가 본격화하는 등 시장 우려를 반영하면서 전망치 폭을 확대했다. 이날 메타는 2분기 매출이 425억~455억 달러라고 전망했다. 월가 역시 메타 전망치의 중간 수준인 440억3000만 달러를 예상한다.

메타는 "인공지능(AI)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데이터 센터 투자와 인프라 하드웨어 예상 비용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98% 내린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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