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SKT 단독 청문회 연다…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입력 2025-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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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30일, 5월 8일 '유심 해킹' SKT 청문회 의결
밤 늦게 이어진 마라톤 청문회…SKT 위약금 면제두고 팽팽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다음달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단독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단독 청문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과방위는 30일 밤 YTN 등 방송·통신 청문회를 속개한 뒤 SKT 단독 청문회와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SKT 단독 청문회는 과방위가 고객들의 위약금 면제를 촉구하는 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최 회장이 국회에 불출석하면서 결정됐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치과 진료로 휴식이 필요하다며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청문회는 밤 10시를 넘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SKT 측에 회사의 귀책 사유이므로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해야한다고 질타했지만, 유영상 SKT 대표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확답하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부터 류정환 부사장까지 서비스 해지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종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다음 청문회에서 최태원 회장을 불러 직접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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