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창업가와 파주 청년기업의 만남... 경기테크노파크, 창업 노하우 전수

선배 기업가의 노하우, 파주 청년 창업에 활력 불어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동환프레쉬푸드 이평화 대표와 ㈜성원 인청식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내 선배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사업을 운영 중인 선배 창업가를 초청해 입주기업들에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전수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파주시 관내 선배 창업가 소개 △선배 창업가의 사업운영 노하우 공유 △입주기업과 선배창업가 간 교류 간담회 △기업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단백질 음료 ‘요거단백’을 개발·판매하며 건강식품 브랜드를 운영 중인 동환프레쉬푸드 이평화 대표와 도장 분야 제조기업과 도로표지판 사업까지 확장하며 다수 특허를 보유한 ㈜성원 인청식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제품 개발 과정, 판로 확보 전략,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사례 등 실전 경험을 후배 창업기업들과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입주기업들은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사업 전략 수립과 경영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네트워킹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