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분기 흑자전환…해외사업 가속화

입력 2025-04-30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프로그룹 실적 추이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그룹 실적 추이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06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전기차,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5% 늘어난 6298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361억 원, 영업손실 1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그린에코니켈'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연결 이익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각각 올렸다. 견조한 케미컬필터 판매와 온실가스 해외 수주,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의 니켈 제련소 투자도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에코프로의 매출(1150억 원) 중 42.8%는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한 원재료(MHP) 무역사업이 차지했다. 올해도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회복세로 양극재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점진적인 이익 증대가 전망된다"며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설립으로 가격파괴를 통해 삼원계 배터리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표이사
    송호준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각자 대표이사 최문호, 김장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종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김병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1.77%
    • 이더리움
    • 4,68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45%
    • 리플
    • 3,077
    • -4.08%
    • 솔라나
    • 205,500
    • -3.43%
    • 에이다
    • 644
    • -2.7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60
    • -1.16%
    • 체인링크
    • 20,990
    • -2.69%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