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를 중심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확대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전력 소모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해 적층세라믹커페시터(MLCC)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형 고용량 MLCC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IT에서 확보한 기술 노하우로 다양한 전장용 MLCC 제품군을 구축했다. 공급 능력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산거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분기의 경우 인공지능(AI) 시장 성장과 중국 이구환신 등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