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쉬인 미국 가격 대폭 인상…소비·공급망 큰 타격"

입력 2025-04-29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M증권은 29일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쉬인(Shein)의 미국 내 판매가격 대폭 인상은 미국 소비와 공급망에 큰 타격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공급망 차질이 당장 현실화되지 않겠지만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5~6월부터는 본격적인 공급망 쇼크가 가시화될 듯하다"며 "중국 역시 수출 급감은 물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미·중 갈등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미국의 취약점을 공략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5월 초 미국의 800달러 미만 면세 제도 폐지를 앞두고 중국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인 쉬인(Shein)은 미국 내 판매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키친타월 가격을 377% 인상하는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율 145%보다 높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박 연구원은 "관세 여파로 인한 물류 차질과 이에 따른 저가 생활용품 가격 상승은 가뜩이나 추락하고 있는 미국 소비 심리와 급등하고 있는 기대인플레이션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소득 중하위 계층의 소비심리에는 상대적으로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양국 경제가 성장과 고용에 모두 큰 타격을 받을 위험이 커지고 있음은 양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입장에서도 큰 악재"라고 강조했다.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9]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2025.12.19]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22] 생산중단

  •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22]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대표이사
    김재경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곽동신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1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손재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23]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2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40,000
    • -0.73%
    • 이더리움
    • 4,39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39%
    • 리플
    • 2,805
    • -1.2%
    • 솔라나
    • 184,300
    • -1.23%
    • 에이다
    • 538
    • -2.54%
    • 트론
    • 421
    • -0.94%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40
    • -1.03%
    • 체인링크
    • 18,390
    • -1.24%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