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예정 물량 1만7176가구...70% 가까이 수도권 '집중'

입력 2025-04-2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 (자료제공=직방)
▲5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 (자료제공=직방)

다음 달 분양예정 물량이 1만7000여 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총 1만7176가구(일반분양 1만1065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1840가구  △충북 1448가구  △강원 569가구 △대구 540가구 등이다.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이 613가구 규모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강일지구 내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5월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며, 은평구 대조동에서는 대조1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4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5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 공급이 눈길을 끈다.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1170가구)과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가 5월 분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이 997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서는 신한아파트를 재건축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총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88,000
    • +0.27%
    • 이더리움
    • 4,96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06%
    • 리플
    • 3,046
    • -2.15%
    • 솔라나
    • 203,100
    • -0.73%
    • 에이다
    • 677
    • -3.0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50
    • -1.64%
    • 체인링크
    • 21,150
    • -1.03%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