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가 김은희 전 국회의원 등 5명의 추가 인선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조승환 국회의원을 정부혁신본부장, 김은희 전 국회의원을 청년대변인, 주현철 미국변호사를 미래혁신정책본부장 등으로 인선했다. 이와 함께 청년대변인 2명을 추가했다.
김 후보 캠프는 “조승환 정부혁신본부장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현직 국회의원으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혁신을 설계할 적임자”라며 “앞으로 김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반영해 정부 혁신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은희 청년소통본부장 겸 청년대변인은 1991년생으로 테니스 선수 출신이자 전직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캠프 측은 “현재는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멋진 청년”이라며 “앞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후보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고 다양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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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미래혁신정책본부장에 대해선 “가상자산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관련 산업의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분”이라며 “앞으로 김 후보의 미래혁신전략을 뒷받침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