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식, 딸과 전화 통화 후 눈물…"인기도 없고 욕도 먹을 것, 참 어려워"

입력 2025-04-25 0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10기 영식이 딸과 통화 후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딸과 통화 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영식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숙소 앞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인공은 바로 딸이었다. 영식은 “애기야 잘 지내고 있어?”라고 다정히 물으며 “보고 싶어 전화했다. 빨리 가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뒤 영식은 북받쳐 오르는 듯 눈물을 쏟았다. 지난 이틀간 눌러왔던 감정이 떠오르는 듯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영식은 “아이가 두 살 때부터 혼자 키웠다. 우리 가족, 우리 아이의 엄마를 모시러 온 거라고도 생각한다”라며 “아빠가 여기 와서 인기도 없고 앞으로 욕도 많이 먹게 될 텐데, 그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나왔는데 여자 만나고 알아가는 것이 참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최선을 다하며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온 건데 그냥 아이에게 가고 싶다”라며 “그런데 또 한 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딸에게는 엄마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아이폰에 국산 부품 대거 탑재⋯中 추격 제동 [ET의 칩스토리]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동학개미 표심 잡기 ‘사활’…대선후보 '배당소득세 완화·가상자산' 쏟아지는 자본시장 공약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첨단 AI 솔루션 대거 선봬”…삼성·SK, 美 ‘DTW 2025’ 나란히 참가
  • ‘공적자금 연명’ MG손보, 구조조정 남았다⋯계약 유지 여전히 '안갯속'
  • 국산쌀은 일본행, 쌀가공식품은 미국행…찬밥 신세 벗어난 K-쌀[우리쌀, 해외서 재발견]
  • 배터리업계, 구조조정 도미노…“강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17,000
    • -1.21%
    • 이더리움
    • 3,475,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570,000
    • -0.61%
    • 리플
    • 3,513
    • +5.05%
    • 솔라나
    • 242,300
    • -0.7%
    • 에이다
    • 1,132
    • -0.79%
    • 이오스
    • 1,217
    • -5.51%
    • 트론
    • 379
    • +1.34%
    • 스텔라루멘
    • 434
    • +0.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4.29%
    • 체인링크
    • 23,250
    • -3.33%
    • 샌드박스
    • 496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