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5기 영철, "스킨십에 관대하냐"…손잡기 유도에 현숙은 불편 "마음 많이 없어져"

입력 2025-04-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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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캡처)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캡처)

현숙이 영철의 스킨십 유도에 한걸음 멀어졌다.

1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25기에서는 영철이 슈퍼데이트권으로 영숙, 현숙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영숙과 데이트를 마친 뒤 현숙과 데이트를 이어갔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두 사람은 만남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연애만 하려고 나온 게 아니다”라며 “지방에 가거나 그러면 주말에만 볼 수 있는 거지 않냐. 그러면 나는 좀 힘들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직업적으로 변동성이 많은 영철은 “너로 인해 내가 바꿀 순 없는 거지 않냐. 난 그런 거 따지려면 여기 나오지도 않았다. 다 따지면 나도 어렵다. 난 최종 선택을 하는 게 먼저다”라며 “어떻게 스케줄을 다 맞추냐. 네가 원하는 대로 다 따라주면 난 무엇을 하냐.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만나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말해 급격히 분위기는 어두워졌다.

특히 영철은 “들어가서 술 먹고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자. 네가 됐든 누가 됐든”이라고 말해 MC들을 기함하게 했다. 그러면서 “네가 생각을 해본다면 대화를 못 하니까”라며 “영숙은 무조건 온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겠다”라고 영숙과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전 진짜 결혼을 하고 싶다. 제가 만나는 사람과. 그래서 더 현실적인 고민이 된다. 서울에 있고 싶고 자녀를 양육하게 되면 함께 하고 싶다”라며 “남편 하는 일에 따라 지방을 이동하며 내조에 전념하는 게 제 신념은 아니다. 영철님은 그 부분에서는 저랑 상황이 많이 달랐다”라고 털어놨다.

영철 역시 “제가 직업을 바꿀 수도 없고. 현숙 입장을 생각하면 굳이 현숙의 시간을 낭비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라고 어긋난 생각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숙소로 돌아가던 중 영철은 “스킨쉽에 관대하냐”라고 물었고 현숙은 “상관없지만 만나지도 않은 사이엔 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영철은 “최애 스킨십은 뭐냐”라고 다시 한번 물었고 대답이 없자 “보수적이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안 시렵냐”라며 손잡기를 유도했고 마지못해 손을 잡는 현숙에게 “미션한다고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불편했다. 연인관계도 아닌데 왜 손을 잡고 싶어하는 건지. 최종 선택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 저랑 생각이 좀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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