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당 연 35만원 교육비 지원..."취약계층 평생교육 지원"

입력 2025-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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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돼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한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19세 이상 성인, 820명)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96명) △노인(65세 이상 성인, 68명) △장애인(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62명)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seoul)’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신청연도 기준, 1960. 12. 31. 출생자까지)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평생교육 사용기관(타 시·도, 온·오프라인 포함)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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