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쿠웨이트 국가 검진 프로그램 공급 계약… 올해 세 번째 공공 조달 사업 수주

입력 2025-04-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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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어 두 번째 중동 진출 국가… 중동 시장 확대 가속화

(사진제공=노을)
(사진제공=노을)

노을 주식회사는 쿠웨이트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및 카트리지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들어 아프리카 베냉, 중미 파나마에 이어 세 번째 공공 조달 사업 수주다. 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제품은 쿠웨이트 보건부를 통해 국가 말라리아 검진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중동 주요국이다.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보건의료 개혁과 민간 의료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노을의 이번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체결된 중동 두 번째 수출 성과다. 노을은 중동지역 국가 진출 레퍼런스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 전체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쿠웨이트 의료기기 시장은 2028년까지 약 9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쿠웨이트 정부가 국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발표한 ‘비전 2035’의 핵심 전략에 고품질 보건의료 시스템이 포함돼 정부 주도의 의료기기 조달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 계약에 포함된 제품은 노을의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마이랩 MAL™과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마이랩 BCM™이다. 마이랩 MAL™은 2022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공식 보고서에서 ‘현미경 진단의 모든 기능을 통합한 가장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The Most Advanced Digital Microscope and Fully Integrated Bench-top Platform)’으로 소개된 바 있다. 마이랩 BCM™은 전세계적으로 약 6억8000건 이상 시행되는 말초혈액 도말검사(PBS)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대형 및 중소형 진단검사실을 모두 커버하는 혁신(First-in-Class) 제품으로 평가된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중앙 아메리카 지역 6개국 시장에 마이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프리카 중심 영업 활동에서 유럽,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가속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문가 영입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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