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현대차,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도 2.1% 증가

입력 2025-04-24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역대 1분기 기준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환율 효과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4조4078억 원, 영업이익 3조63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조3822억 원, 영업이익률은 8.2%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11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이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률도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폭염에 폭우까지 오락가락…올여름 '장마 피해' 더 커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예스24’ 사태가 불러온 ‘디지털 소유권 환상론’…타 업계로도 번져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684,000
    • +2.37%
    • 이더리움
    • 3,631,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57%
    • 리플
    • 3,153
    • +5.56%
    • 솔라나
    • 215,300
    • +3.66%
    • 에이다
    • 896
    • +2.99%
    • 트론
    • 383
    • +1.32%
    • 스텔라루멘
    • 3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680
    • +1.09%
    • 체인링크
    • 19,220
    • +5.78%
    • 샌드박스
    • 378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