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3상 연장 연구 발표…“장기 투여 안전성‧유효성 확보”

입력 2025-04-24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이다.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약 2년)간 진행된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CT-P13 SC를 투약하는 오픈라벨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54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CT-P13 SC의 유효성, 안전성은 물론 약동학 및 약력학 데이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장기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임상에서는 초기 6주간 정맥주사(IV) 형태의 CT-P13 투여 후, 치료 반응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차부터 CT-P13 SC 120㎎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배정받아 54주차까지 투여했다. 특히 22주차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용량을 240㎎으로 증량하는 것도 허용됐으며, 이후 연장 연구에 진입한 환자들은 모두 CT-P13 SC 단일 제형으로 102주차까지 치료를 이어갔다.

연구 결과 CT-P13 SC는 장기 투여에도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약동학·약력학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임상적 관해, 내시경적 반응 등 주요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으며, 용량 증량군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CT-P13 SC의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장기 처방에 대한 근거까지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만큼 미국 내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며 “짐펜트라는 IBD 치료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 치료제 중,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유일한 피하주사 제형인 만큼 환자와 의료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87,000
    • +0.43%
    • 이더리움
    • 2,98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0.33%
    • 리플
    • 1,999
    • +2.78%
    • 솔라나
    • 122,200
    • +0.99%
    • 에이다
    • 349
    • +0.29%
    • 트론
    • 508
    • -1.93%
    • 스텔라루멘
    • 387
    • +2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0.54%
    • 체인링크
    • 13,570
    • +2.18%
    • 샌드박스
    • 10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