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워크숍’ 개최…국제표준 협력 강화

입력 2025-04-23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SEAN 10개국 전문가 참여…스마트시티 기술 공유 및 역량 제고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 일곱 번째)이 22~24일 서울 강남구 L7 호텔에서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실비아 락스미 사디 아세안 사무국 고위임원(왼쪽 여섯 번째)와 크리사나 페차로엔 ACCSQ 의장(왼쪽 여덟 번째) 등 워크숍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 일곱 번째)이 22~24일 서울 강남구 L7 호텔에서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실비아 락스미 사디 아세안 사무국 고위임원(왼쪽 여섯 번째)와 크리사나 페차로엔 ACCSQ 의장(왼쪽 여덟 번째) 등 워크숍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한다.

KCL은 22~24일 서울 강남구 L7 호텔에서 ‘한-ASEAN 스마트시티 표준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ASEAN 사무국 산하 아세안표준품질자문위원회(ACCSQ) 소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표준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ASEAN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석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ASEAN 10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 및 국내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KCL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절차와 품질관리 개념 △표준 기술의 사회·경제적 효과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건설자재 표준화 경험 등을 공유하며, ASEAN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KCL은 2023년 6월부터 한-ASEAN FTA 경제협력 기본협정에 따라 본 사업을 수행 중이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동남아시아 국가에 전수하고 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ASEAN 10개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표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및 건설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ASEAN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8,000
    • -1.99%
    • 이더리움
    • 4,549,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3%
    • 리플
    • 3,062
    • -1.29%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00
    • -3.2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