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KEPCO 청(년) 청(렴) Auditor’ 3기 모집에 나섰다.
한전은 ‘청청 Auditor’를 총 5개 그룹, 20명 내외로 선발해 연말까지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는 한전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한전의 청렴정책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전은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담당부서 직원과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도울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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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에는 2026년부터 한전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10% 가점을 부여하고, 체험형 인턴 채용 시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의 채용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4명으로 구성된 그룹 단위로 오는 25일까지 한전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청 서식을 활용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