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8일 열린 제1회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며, 최근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의 기준에 따라 수여된다.
한수원은 원전 운영을 통해 무탄소 청정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기충전’ 브랜드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 점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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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수원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으며, 반부패·청렴 경영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ESG 노력이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조기 달성, 국민체감 사회가치 창출, 청렴 투명성 세계 최고 수준 기업을 목표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