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8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5-04-18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력망 효율화·지역경제 활성화…87억 규모 사업 본격 추진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식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식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 맞춤형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해 8개 사업자와 손을 잡았다.

에너지공단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8개 주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8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단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배전망 건설 대체와 건물 전력피크 감축, 열 수요반응(DR) 등 전력망 현안 해소와 함께 공공기관 ESS 설치의무화 대응 및 지역 관광사업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모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개 기업(광역지자체 기준 9곳)이 참여해 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가나이엔지 △나인와트 △브이피피랩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포드림 △한국엘이디 △헤리트 등 8곳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협약 당사자들 간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며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에너지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맞춤형 사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2026년 사업 조기 공고를 통해 최대 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물가 시대, 싸게 생필품 구매하려면…유통기한 임박몰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CDMO·시밀러 분리 선언한 삼성바이오, ‘글로벌 톱 바이오’ 승부수
  • 미국, 워싱턴D.C.서 총격 사건으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사망
  • 선거 벽보 훼손하면 진짜 감옥 가나요? [해시태그]
  • 물벼락 맞을 준비 됐나요?…흠뻑쇼ㆍ워터밤이 세운 '여름 공식' [엔터로그]
  • "보라매공원 상전벽해"⋯역대 최대 규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종합]
  • SKT 유심 교체 300만 명 돌파…"유심 배달 서비스 검토"
  • [르포] “삼성·LG가 왜 노트북을 만들어요?”…‘PC의 성지’ 대만 전자상가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374,000
    • +1.82%
    • 이더리움
    • 3,709,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5.99%
    • 리플
    • 3,377
    • +1.35%
    • 솔라나
    • 248,800
    • +3.45%
    • 에이다
    • 1,115
    • +4.79%
    • 이오스
    • 1,055
    • -0.28%
    • 트론
    • 387
    • +2.11%
    • 스텔라루멘
    • 419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8.15%
    • 체인링크
    • 23,360
    • +3.91%
    • 샌드박스
    • 470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